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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쾨르 <해석의 갈등> 주요 문장들

- 만발하는 미학자기도 모르게 그 의미를 품고 다니던 자가 그 의미를 의식했을 때, 그 환자는 '자유로워져야 한다.' (p.180, 프로이트 맑스 그리고 니체) 사람은 우주의 주인도 아니고 생명체의 주인도 아닐 뿐만 아니라 자기 심리의 주인도 아니다. (p.182, 관념의 숲, 코페르니쿠스/다윈/프로이트) 무언가가 사람을 끊임없이 뒤로 잡아끌지 않는다면 유아기는 운명이 아닐 수 있다 (p.186, 프로이트의 자유) 진짜 비극은, 그런 일을 남의 일처럼 비난하지만 그가 바로 나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p.187, 오이디푸스와 나르키소스) 먼저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사람은 잘못 정죄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p.188, 사리자) 사람은 뜻있는 행적을 통해 유아기에서 벗어난다. 뜻있는 행적은 문화로 ..

카테고리 없음 2026.04.24

마크피셔 <자본주의 리얼리즘> 주요 문장들

포로수용소와 커피 전문점이 공존하고 있다 (p.12) 행위는 소용없다. 무의미한 희망만이 의미를 만든다. 무력한 자들이 가장 먼저 찾아드는 곳인 미신과 종교가 급증한다. (p.13)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약한 메시아주의적’ 희망이 그 어떤 새로운 일도 일어날 수 없으리라는 침울한 확신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p.13) 새로운 것은 이미 확립되어 있는 것에 응답하면서 스스로를 정의한다. 동시에 확립된 것은 새로운 것에 답하며 자신을 재형성해야 한다. 엘리엇(T.S.엘리엇)의 주장은 미래를 고갈시키게 되면 우리에게는 과거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는 것이었다. 전통이 더 이상 논쟁되거나 변경되지 않을 때 그 전통은 아무 쓸모도 없어진다. 그저 보존되어 있기만 한 문화는 결코 문화가 아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6.04.24

들뢰즈 <니체와 철학> 주요 문장들

우주는 목적이 없다는 것, 즉 인식할 원인이 없듯이 소원할 목적도 없다는 것이 바로 제대로 놀이를 하기 위한 확신이다. (NP-p.65, 도박꾼과 기책사) 소유하는 것은 형태를 강요하는 것, 결과들을 활용해서 형태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p.91, 생성의 생성) 차이를 부정하는 노력은 삶을 부정하고, 현존을 비하하고, 우주가 미분화된 것 속에서 파멸하는 (칼로리적 차원에서의 혹은 다른) 죽음을 그것에게 약속하는 데 있는 보다 일반적인 시도에 속한다. (p.96, 아디아포리adiaphorie) 관계 속에 있는 힘들은 이중적이고 동시적인 생성을 가리킨다. (p.105, 불이의 논리와 '너'의 종교성) 철학의 기술이 그만큼 복잡하면 할수록, 해석과 평가의 문제들은 서로를 참조하고 서로 연장된다. (p.1..

카테고리 없음 2026.04.24

용화경 (龍華鏡, 柳是見 撰)

어차피 잊혀질 이야기라면조금이라도 아름다워야하지 않을까 囚에서 因으로 한획을 긋는 새의 정신(恩)龍을 가슴속에 두고 사는(寵) 설렘그끝에서 나의 하나님을 찾는 길 (恩寵) 꽃이 피고 지듯이 용화경(龍華鏡) [제1장. 오도송 (悟道頌) : 꽃, 합일될 수 없는 합일] 龍以不存而存 (용이불존이존) - 존재하지 않는 용은 존재하고汝以存而不存 (여이존이불존) - 존재하는 너는 존재하지 않는다三界龍空之爭 (삼계용공지쟁) - 무색계, 욕계, 색계 모두 龍과 空의 엎치락뒤치락萬法假之戴脫 (만법가지대탈) - 모든 것은 가면과 가면을 씀 그리고 벗음에 근거한다故殺龍而卽生龍 (고살용이즉생용) - 고로 용을 죽이는 것은 용을 살리는 일이며放琉璃瓶中之鵬 (방유리병중지붕) - 유리병에서 자란 새가 어느 날 훨훨 날아가는 ..

카테고리 없음 2026.04.17